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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합니다/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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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와 호주 3주 여행-2 오늘은 시드니에서 맞이하는 둘째날. 우리는 첫 4박을 아코르 멤버십을 이용해 예약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소피텔 달링하버가 도착한 첫 날 이미 매진이여서 불가피하게 풀먼에 묵었었다. 그래서 하루만에 숙소를 옮겨야 했다. 우리는 30인치, 28인치캐리어, 90L 배낭, 유모차, 작은 배낭까지 짐이 상당했다.😱 시드니는 아기는 카시트 없이 우버 이용은 안된다고하고… 처음엔 남편이 왕복 한시간 거리를 위에 짐을 가지고 걸어서 옮겨보겠다고 했다.(ㄷㄷㄷ) 그런데 날도 덥고(33도) 여행 초반부터 에너지를 이런데에 쓰는건 낭비같아, 남편 혼자 풀먼에서 소피텔까지 우버를 불러 짐을 옮기고, 다시 돌아오자고 의견을 냈다. 남편이 짐을 옮기는 동안 나는 똘망이 낮잠1을 재웠다. 그렇게 짐을 옮기고 돌아온 남편과 낮잠..
14개월 아기와 호주 3주 여행-1 약 3주간의 호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돌아온지 열흘 되었지만, 추억 기록을 위해 남기는 글) 시드니-> 골드코스트-> 브리즈번으로 이어지는 약 3주간의 여행. 무려 14개월 아기와 함께!🤗 아기와 여행하며 좋았던 점은 정말 많은 배려를 받았다는 거였다. 교통약자우대부터 거리나 가게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도 우리 가족에게 넘치는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자 이제 첫날 일정 고고고!! 출발 전에 라운지에 들려서 1차 식사를 하고… 바로 기내식 먹을 걸 알면서도 많이 먹게된다…ㅠ 울 아가는 저녁 식사 서빙이 마무리 되어 갈 때쯤 졸려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후식은 아기 잠들면 제공해달라고 요청해두고, (바닐라아이스크림으로 찜꽁해둠ㅋㅋ) 후다닥 재웠다.. 끊었던 쪽쪽이를 이번 여행에서 다시 쓰기로 했다..
아기와 호주 3주 여행 (준비하다) 똘망이가 14개월이 되는 2월 중순, 우리 세 가족은 3주간 호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앞으로 올리는 글들은 틈틈이 내가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준비 기록. (내용이 중구난방이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총 일정 2024년 2월 16일(금) 인천 출발, 17일(토) 시드니 도착 2024년 3월 8일(금) 브리즈번 출발, 8일(금) 인천 도착 총 21박22일. 14개월 아기와 처음 하는 '장기간' '해외'여행. 2. 항공편 우리는 마일리지 & 24개월 영유아 무료 찬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열심히 마일리지를 모아준 남편 덕분에 왕복 프레스티지석 이용! (24개월 영유아는 요금의 10%만 지불하면 동반자와 함께 탑승이 가능하다.(추가 좌석 배정되는 것은 아님) 프레스티지석도 항공기 종류에 따라 좌석 형태가..
호주 여행 준비물 똘망이👶🏻 준비물 1. 먹는 것 -김 -야채볼(구매 필요) -일회용 턱받이 -보온병 -보온가방 -세라믹 가위 집게 - 티스푼,디저트 포크 - 물병(추가 구매 필요) -젖병 세제 -퓨레 두어개 -기내에서 먹을 떡뻥/아기물/우유/블루베리/밥전 같은 핑거푸드 2. 비상약(미리 처방 받아 준비하자) -⭐️덱사 주사(알러지), 항히스타민제 -해열제(교차복용) -기침, 콧물약 -정장제 -물린디 -락티케어, 비판텐 등 피부 관련 -아기 선크림(구매필요) -로션, 샴푸 워시 -옴 피부 관련 3. 옷 -여름 옷 -신발 -선글라스 -모자 -바람막이(흰색) -따뜻한 겉옷 1개 -수영복(구매필요) -안전 끈 달린 가방(구매 필요) -튜브, 구명조끼(?)(바람넣는것) - 아기수건 1~2개 -기저귀(처음 몇일 것만 가져가고 나머..
싱가폴 3박 5일 도장깨기(1일차) 연착 없음, 신속한 입국수속으로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티웨이 TW171. 창이공항에 도착 후, 입국 수속하고 짐찾고 타다 어플로 차 잡아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데 약 1시간 걸린 것 같다. 새벽 1시반 호텔에 도착했고, 후다닥 씻고 2시에 바로 잠들었다. 동생과 나는 꽤 여러 번 여행을 한 여행메이트이다. (난징, 상하이 두번, 홍콩 두번, 도쿄, 미국서부, 뉴욕, 동유럽 등) 우린 평상시에 게으른 편인데. 여행만 갔다하면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쉼없이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다. 뉴욕 여행에선 하루 삼만보는 거뜬하고 카페에 가서도 30분 이상을 쉬지 않았다.ㅋㅋㅋ 그런데 이번 여행에는 변수가 있었다. 그건 바로 나. 출산한지 4개월정도 밖에 되지 않은 터라...아직 걸으면 골반이 삐그덕. 관절도 아프..
싱가폴 3박5일 도장깨기(사전 준비) 3박 5일 일정이다보니 첫날과 마지막날은 출발과 도착만 있다. 그래서 실제 여행은 3일뿐. 더 길게 가고싶었지만.. 집에 있는 아가와 남편이 눈에 밟혀서... 최대한 시간을 덜쓰고 비행기에서 잠자며 여행하기로 했다. 휴가가 많이 없는 직장인 분들은 저의 스케줄을 참고하시면 도움될 거 같아요. (목요일 밤 7시 10분 출발, 월요일 아침 9시 반 도착) 나는 네이버 카페 싱가폴 사랑이라는 곳에서 여행 도움을 많이 받았다. 거기 열심히 정보를 올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나도 이래저래 정보를 얻었다. 1. 챙길 수 있는 건 챙기자. (무료 혜택) -창이공항 바우처(인당 싱달 10불) -싱가폴 관광청 무료 액티비티(1인 1회) -마리나베이샌즈 멤버십(전망대 입장권, 보트탑승 등 무료 제공) 가장 많이들 준비해가는..
싱가폴 3박5일 도장깨기(프롤로그) 뭐라고?! 싱가폴 간다고? 누구랑? 그럼 애기는 누가보고? 뭐? 남편이 본다고?? 와 남편 대단하다...! 네네네...남편님 감사합니다...♡ 4개월 아가를 남편에게 맡기고 동생과 싱가폴에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언제? 2023년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3박 5일 일정 어디로? 싱가폴에 누구랑? 동생이랑 호텔은 페닌슐라 엑셀시어 호텔(가성비 호텔. 잠만 자기엔 나쁘지 않았다.) 비행기는 티웨이항공 TW171, TW172 (애 낳고 나니 새벽비행.. 힘들다...!ㅎㅎㅎㅎ) 총 여행 경비: 인당 약 130만원(쇼핑 제외) -호텔: 567,000원(2인) -비행기: 992,800원(2인) -유니버셜스튜디오+가든스바이더베이: 108,000원(1인)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59,000원(1인) 크게 별거..